본문 바로가기

여행/EU5 - TR17

EU5 TR 튀르키예(터키) 여행 - day 8 셀축(셀추크), 에페수스(에페스), 쉬린제 어제 한국식당 사장님이 주선해 주신 프라이빗? 투어를 진행해주실 가이드님(?)을 만나기 위해 오전 10시경 한국식당을 찾았다. 한국인이며 튀르키예 남편과 두 아이의 엄마인 튀르키예 이름 카르델란님은 쉬린제에서 노점가게를 운영 중이라고 한다. 튀르키예 남편의 고향이자 집성촌인 쉬린제에 정착한 지 13년 되셨다고… 이런 현지분을 만나 가이드를 받게 된 행운을 얻게 돼서 기분이 좋다.(원래 가이드를 하시는 분은 아니고 한국식당 사장님 부탁으로 일부러 시간내서 해주신 것입니다.) https://goo.gl/maps/qCKJCgqnW4x4pn8LA 시린제 · Şirince, 35920 셀추크/이즈미르 주 터키Şirince, 35920 셀추크/이즈미르 주 터키www.google.com 우리 렌트카에 같이 타고 쉬린.. 2023. 4. 13.
EU5 TR 튀르키예(터키) 여행 - day 7 셀축(셀추크)(데니즐리 렌트카) 어제 파묵칼레를 알차게 보내고 오늘은 다음 목적지 셀축으로 이동이다. 이제부터는 약 일주일간 렌트카로 이동을 한다. 오늘의 이번 미션은 렌트카를 제대로 수령?하는 것. 호텔에서 조식을 알차게 먹고 체크아웃을 했다. 로비에 직원인지 사장인지 아무튼 소파에 프리하게 있는 관계자?에게 데니즐리 오토가르 가는 방법을 물어보니 택시는 200리라, 아니면 돌무쉬를 타라고 한다. 그럼 돌무쉬 정거장은 어디냐? 물으니 돌무쉬는 정거장 같은 거 없고 길에서 그냥 잡으면? 된다고 함. 그래서 길에 나가서 진짜로 잡아탔다 ㅋㅋ 일단 돌무쉬기사들은 자기차에 탈 사람인지 아닌지 기가 막히게 알아챈다. 요금은 1인당 14리라, 저렴하게 데니즐리 오토가르로 돌아왔다. 우리가 돌무쉬를 타고 데니즐리 오토가르로 가기위해 서 있던 정거.. 2023. 4. 13.
EU5 TR 튀르키예(터키) 여행 - day 6 파묵칼레 카밀콕과 데니즐리 오토가르 ㅁㅊ놈 때문에 한바탕 홍역을 치렀지만 결국은 무사히 도착한 파묵칼레 호텔. 도착 전부터 early check-in이 가능할지 신경이 쓰였다. 카밀콕으로 정신이 없어서 사전에 얼리체크인 가능여부를 호텔 측에 문의하지를 못했기 때문. 짝지는 이 호텔이 한국사람들 엄청 많이 묵는 호텔이라 그냥 얼리체크인이 가능할 거라고 한다. 친절한 기사님의 76번 승강장 돌무쉬에서 내려 호텔까지 불과 3분 정도? 호텔 입구에 다가가니 안에서 직원이 나와 문을 열어줬다. 이때가 도착시간이 약 오전 7시 30분쯤? 그 직원이 리셉션으로 우리를 데려가더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체크인을 해준다ㅋㅋ 평범하고 깔끔한 가성비 호텔, 10시간 이상을 고온에 시달리며 잠 한숨 못 잔 야간버스에서 극한의 체력이 소.. 2023. 4. 13.
EU5 TR 튀르키예(터키) 여행 - day 5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 마지막날. 어제 호텔 측에 night bus 출발시간 때문에 혹시 late check-out가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너희 룸은 내일 다른 예약이 잡혀있어서 다른 방으로 반값에(원래 80유로인데 40유로에) 해주겠다고 흔쾌히 부탁을 들어줬다. 그래서 조식을 먹고 뷰가 좀 안 좋은 뒤쪽 방으로 짐을 옮겼다. 그래도 night bus 출발시간이 pm8:15라서 어디 카페나 식당 등지에서 불편하게 시간을 보내는 거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이었다. 오늘은 드디어 벌룬이 떳다!! 짝지가 그토록 바라던 벌룬 구경으로 아침부터 추위에 떨면서도 얇은 윈피스를 입고 줄곧 사진을 찍었음. 벌룬 구경하고, 조식 먹고, 괴레메 동네 골목 투어를 좀 했다. 욕심 같아서는 오늘 시간이 많이 남으니 어제 다녀온 감동의 로즈.. 2023. 4. 13.
EU5 TR 튀르키예(터키) 여행 - day 4 카파도키아 조식을 또 맛나게 먹고 오늘일정을 시작~! 오늘은 로즈밸리투어랑 괴레메 야외박물관 일정이다. 우선 괴레메 야외박물관을 가기 전 ptt에서 유로와 달러를 TL로 환전하기로 했다. 며칠 겪어본 결과 ptt의 ATM기가 수수료도 제일 저렴하고 역시 국가에서 운영하는 기관이다보니 눈탱이 맞을일도 없어서 앞으로 믿을만한 ptt로만 이용하기로 함. ptt 가는길에 있는 작은 마트 A101, 겉에서 보면 마트인지 아닌지 모름ㅋㅋ https://goo.gl/maps/EwgmVzjHpzBAVQ2j6 A101 · Göreme Kasabası Ürgüp Yolu, 50000 Nevşehir, 터키 ★★★★☆ · 슈퍼마켓 www.google.com 천천히 길 구경하며 ptt에 거의 다 왔는데 어떤 터키아저씨가 나를 물끄러미/.. 2023. 4. 13.
EU5 TR 튀르키예(터키) 여행 - day 3 카파도키아 오늘은 그린투어하는 날. 새벽부터 비가 오고 있다. 서둘러 일어나 조식을 먹을 준비를 한다. 오늘은 둘째 날이라고 조식을 골라먹는 요령이 생김 ㅋㅋ. 이케 토스트, 이케 프라이드 에그로 주문해서 맛나게 먹었다. 어제 조식 때 커피와 차이를 마셨더니 카페인 때문에 심장이 막 뛰어서 고생을 해서 앞으로는 터키에서 커피를 안 먹기로 했다. 리셉션에서 투어버스가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고양이 우츠가 애교를 부린다. 짝지는 장난을 받아주다 옷 팔뚝에 구멍이 남ㅎ 투어를 시작한다. 오늘 그린투어의 한국어 가이드는 지혜씨. 한국어 가이드라 편하긴 한데 투어 내내 발음을 좀 알아듣기가 힘들었다. 중국인3, 우리+한국남1, 튀르키예 커플(결혼한 지 일주일 됐다고…) 이렇게 짜인 파티로 오늘 투어를 소화한다. 차량으로 이동.. 2023. 4. 12.
EU5 TR 튀르키예(터키) 여행 - day 2 카파도키아 둘 다 기절했던 어젯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꼭 먹어야겠다는 짝지가 왜 그러나 했는데 조식이 진짜 환상적이었다. 숙소인 Karya cave hotel은 가격도 저렴하고 위치도 좋고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가성비 좋은 호텔인 것 같다. 루프탑에 식당?이 있는데 아주머니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터키어로 몇 마디 하니까 되게 좋아하심 ㅎㅎ 계란 입힌 토스트와 각종 소스가 듬뿍 차려진 조식을 배불리 먹고 내려왔다. https://goo.gl/maps/E766YepbGZisdvAg6 kayra cave suites · aydınlı orta mahalle, Zeybek Sk. no:4, 50180 Göreme/Nevşehir Merkez/Nevşehir, 터키 ★★★★★ · 호텔 www.google.co.k.. 2023. 4. 12.
EU5 TR 튀르키예(터키) 여행 - day 1 인천공항에서 카파도키아로 이동 6개월 전 항공권 질러놓고, 오지 않을 것 같던 여행날짜가 드디어 다가옴 ㅋㅋ. 짝지 회사 퇴사 후 오늘만을 기다렸다. 스케줄러인 짝지가 새벽 4시 50분 공항버스를 타야 한다고 해서 am 3:30분 기상함. 짝지는 한 숨도 못 잤다고 한다ㅎㅎ 아시아나 직항 인천-이스탄불 11시간 긴 비행 끝에 이스탄불공항 도착. 인천공항에서 star-alliance 스타얼라이언스 터키항공 이스탄불-카이세리 domestic transfer 수하물 연계를 신청했어야 하는데 오랜만에 가본 인천공항의 바뀐 self bag drop 시스템에 우리 둘 다 얼이 빠져서 그냥 캐리어를 이스탄불로만 보내버린 것. 뒤늦게 수화물 연계가 안 된다는 걸 알고 시작부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결국 이스탄불 공항에서 domestic trans.. 2023. 4.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