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들러 내일 부산 녹산공단으로 가는 길입니다. 오늘은 내일 일정상 중간에 위치한 마산 창포항 부근을 지도로 검색해서 와봤습니다.
저는 딱히 유명 차박지를 찾아다니는 것은 아니고 다음날 일정의 가는 길목에서 네이버지도로 정말 *지도모양*만 검색해서 차박지를 선정합니다. 그래서 좋은 차박지, 갖춰진 차박지가 아니라 한적하고 사람 없는 차박지에서 잠을 자게 됩니다.
그랜드 c4 피카소…
최고의 차박용 차량 같아요.
https://sulvin.tistory.com/m/entry/%EA%B7%B8%ED%94%BC-%EC%B0%A8%EB%B0%95-%EC%84%B8%ED%8C%85-1
원래는 아래 스샷의 빨강표시에서 차박을 하고자 했습니다. 바로 옆에 이마트24 편의점도 있고 차박지 모양도 딱 좋아 보이는데…
그래서 오후 6시 무렵 도착해서 차를 세우고 나서니 갑자기 걸레? 냄새가…??? 알고 보니 바로 옆에 하수가 내려오는 구멍이 저곳 차량이 주차된 곳을 온통 하수구 냄새로 덮고 있었습니다. 으아 ㅠ
할 수 없이 부근 도로를 위/아래로 왔다 갔다 했는데 다행히 부근에 차를 세워둘 만한 곳을 찾아내 그곳에서 박을 했습니다.
위치와 주소는 대략 이곳이고…
지도를 조금 더 확대해 보면…
빨강 표시를 한 땅이 삼각형으로 되어 있는데 저기가 제가 박을 한 곳입니다. 이곳은 한적하고 냄새도 없고 경치도 봐줄만하더군요…
단점은 화장실 X, 편의점 등 X, 도로가에 있어 차 소리…
먹을 것은 미리 사 와야 하고, 화장실은 밤에는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듯싶습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 부근에 있는 진동면사무소로 이동해서 화장실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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