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르간드다리1 EU5 TR 튀르키예(터키) 여행 - day 11 부르사 부르사 이틀째, 오늘은 으르간드 다리와 예실 자미를 가기로 했다. 어제 18,000보를 걸어서 그런지 나도 짝지도 몸이 조금 무겁다. 9시 반쯤 늦게 일어나 씻고 주섬주섬 차이를 끓여 마셨다. 12시가 넘어서야 우린 숙소를 나와 부르사가 원조인 유명한 이스켄데르 케밥을 먹기로 했다. 케밥 하면 떠오르는, 튀르키예 사람이 두꺼운 고기를 꽂아놓고 회전시키며 굽고, 칼로 얇게 썰어서 접시에 담아 길거리에 서서 후딱먹는 간편식? 을 생각해 왔는데, 실제 튀르키예에 와서 보니 그런 간편식뿐만 아니라 고기를 굽거나 조리해서 다른 야채나 소스 등과 곁들여 먹는 한 끼 식사였다. 그냥 우리식으로 하자면 밥 한 끼, 식사인 것이다. 이스켄데르 케밥집은 부르사에도 몇 군데가 있다고 하는데 원조격이라는 집을 찾아갔다. Ke.. 2023. 4. 26. 이전 1 다음 반응형